2009년도 미사리 수영대회후 이것 저것
늦었지만 몇가지
1. 바세린 꼭 바를 것
바세린 안 바르고 3Km 수영하면.. 겨드랑이 다 벗겨짐..
한번 겨드랑이 까져봐야..
아~~~
바디빌더도 아님서 팔 벌리고 다니는게 얼마나 쪽팔리는지 알게된다는..
2. 오리발은 가능한 좋은것으로.
순위를 좀 생각한다면 꼬옥 좋은 오리발을 사전에 구매해서 몸에 익혀둘 것
순위를 생각안한다고 하더라도...
연습용 오리발과 경기용 오리발 성능차이는 천양지차...
3. 도착지점에 콘크리트 벽(?) 조심
도착지점에 콘크리트가 깔려있는데..
너무 늦게 몸을 일으킬 경우 오리발에 의해 앞으로 나아가던 속력에
생각보다 무릎과 콘크리트 바닥이 빨리 닿아서 무릎이 까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도착지점에서 몸을 일으킬경우 조심 조심..
4. 반환점에 고무밴드 나누어 주는 것 없었음
반환점에 뭐 특별한 것 있나 했는데.. 아무것도 없었음
그냥 반환점 표시한 부이를 돌아서 계속 고고씽...
5. 라인 따라가기
출발한후 계속 오른쪽에 설치된 라인을 따라 수영을 하면 됨.
물론, 최단거리는 가능한 라인에 근접한 것이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라인을 사수하는 사람들이 바글 바글하다는것
사실 라인만 따라가기도 무지하게 어려움..
3Km 지만 4Km는 수영했을수도 있음..ㅋㅋ
6. 어설픈 슈트는 입지말것
체온보호를 위해 한강횡단대회때 받은 상반신 슈트를 입었는데
솔기에 쓸려 거의 3~4일은 고생했다는...
수영복외 맨 몸이 짱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