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마 2021. 6. 30. 15:57




남극 한파가 온다더니 4도까지 떨어진 아침에 벽체위에 서리가 내렸다..
추울까 걱정이 되어 작업복안에 받쳐입는 얇은 옷을 2벌 입고 출근했다. 해가 뜬 다음 스모코 때 한 개를 벗었다.
외벽이 150*50이고 벽체사이 사이에 빔이 자리를 잡아야 해서 벽을 손 봐야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생각보다 벽체 작업이 오래 걸렸다. 그래도 거의 90%는 마무리 한 것 같다.
내일 오전에 벽체 작업 마무리하고 오후에 CLT플로어가 배달되어 올 예정이다.. 9명이 일을 하는데 바쁜 사람은 늘 정해져 있다.. 우리 일도 2:8의 원칙이 적용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