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처럼

진입로쪽 트러스 작업이 가능한 곳 트러스 작업을 진행하다가 벽체 배달이 와서 벽체를 받고 벽 라인을 다시 튀기고 외벽부터 벽체를 세우기 시작하였다.

수요일 비가 엄청 내렸지만 쏟아지는 비가 무안하게 빔쟁이들은 빔을 세우고, 우리는 윙 월을 세울 준비 작업을 하였다. 배달된 작은 지붕들 트러스도 받아두었다. 목요일 크레인이 오전에 말썽을 부렸지만 오후에는 정상으러 졸아와서 윙월을 세우고 데크부분 CLT판을 덮는데 도움을 주었다. 20번지 창문 빔 윗부분 패킹을 한 후 트러스 작업을 진행하였다. 한 주가 참 잘 간다.

CLT 플로어 작업을 마쳤다. 1층 CLT로 합을 맞춘터라 서로 눈 빛 만으로도 일이 착착 진행되었다. 점심으로는 드레인 업체가 사 온 KFC치킨을 먹었다. 내일은 윙월 세우고, 트러스 받고 할 일이 쭈욱 줄 서 있는데 비가 온다니 걱정이다.

벽체 작업을 마무리하고, 브레싱 작업까지 마무리하고 네일 플레이트 작업까지 한달음에 마무리하였다. 3집의 벽이 plan보다 60mm길어서 벽체를 수선하는 작업을 했다. 미리 배달되었던 47번 CLT로 3층 바닥 기준을 잡았다. 월요일에는 앵커볼트 작업을 마무리하고, 계단부 벽 작업을 진행하고, 사이트 매니저 요청으로 계단 벽 수정 작업을 진행하였다

2층의 나머지 6집 벽이 배달 되기 전까지 어제 세운 벽의 수직을 잡아주었다. 김사장님네는 계단실의 랜딩 골조 작업을 진행하였고 2층 벽 라인과 맞지 않는 CLT플로어 커팅 작업을 진행하였다. 2번에 나누어 나머지 벽들이 배달되었는데 그 틈을 이용해 외벽 작업을 진행하였다. 내일은 2층 벽체 작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어제에 이어 벽체 작업을 진행하였다. 5집 분량의 벽 들이 자기가 있어야 할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확실히 타워 크레인이 있으니 작업이 많이 편하다. 위에서 4미터가 넘는 벽을 내려 꽂기까지 하였다. 브레싱에 사용할 팀버가 늦게 배달되어 수직 잡는 작업은 일부 내일로 미루어졌다. 나머지 벽들이 내일 빨리 배달되기를 빌어본다.

작업중에 사진을 찍는게 한국에서는 생활이었는데 뉴질랜드에서는 몸에 베지 않아 사진을 못 찍었더니 블로그에 올릴게 없었다. 글로라마 적으려다가 귀찮음에 미루다 2층 벽 작업을 진행하자 더이상 미룰수 없을 지경이 되었다. 배달된 윙월의 높이를 현장에 맞게 수정하고 나머지 CLT판들을 모두 깔았다. 1층의 엥커볼트를 박다보니 예상보다 볼트가 많이 들어가 9집중에 4집을 하고나니 5집을 할 엥커볼트가 모자랐다. 자재 추가 요청후 작업 중단. 월요일 비 예보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가 안와서 2층 벽 라인을 그리고 벽체를 세우는 작업 문제가 없었다.

드디어 1층 CLT Floor 깔기 작업을 마쳤다. 빔 작업자들이 바로 이어서 2층 빔 작업을 시작하였다. 우리는 1층으로 내려와서 통로부 UB 빔 세팅 작업을 하였다. 세워진 벽을 부수고 빔을 집어넣고 볼트 작업까지 한 사이클이다. 내일 비 서식이 있어서 CLT 판에 크레인용으로 뚤린 구멍을 막고 하루 작업을 마무리한다.

지난 금요일에 이어 CLT Floor 마무리를 목표로 작업을 하였으나 CLT Floor한 판이 배달이 안 되어 와서 작업을 중간에 스톱해야했다. 게다가 계단부분은 벽체를 잘 못 만들어 보내서 벽체 기준으로 CLT Floor 를 깔았더니 벽체와 계단이 많나는 부분에 문제가 생겼다. 내일 벽체 변경작업을 진행할 듯 하다.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는데 마무리 못한 아쉬움 가득한 하루다.

어제에 이어 CLT Floor작업을 진행했다. 2명이 빠져서 걱정을 했지만 생각보다 손발이 잘 맞아 속도가 쭉쭉 나가서 Floor 60%정도 완료가 된 듯하다. 월요일에는 Floor가 다 깔릴걸로 예상한다.